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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는 생명과 직결되는 흉부 내의 장기들에 대한 질병과 손상을 진단하고 수술하는 과로아주 활력이 넘치는 반면 강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요구되는 학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성인에게 발생하는 심장과 대동맥 질환, 선천적 심장 및 기도 질환, 그리고 폐암, 식도암을 비롯한 종격동 질환을 다루는 일반 흉부 질환과 동정맥 질환 등의 손상을 치료합니다.
경북대학교 흉부외과학교실은 1949년 6월 7일 한국 최초의 전폐절제수술을 성공한 이래 1961년 9월 13일 한국 최초 저온법하 심장수술을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수많은 훌륭한 흉부외과 전문의를 탄생시켰으며 현재 연간 300 례가 넘는 심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고, 특히 소아심장 수술은 그 성적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학생들에 대하여 교실에서의 수업뿐 아니라 병원에서의 실습에도 전 교수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과의 관계가 좋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것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