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1923년에 개교하여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총 9,26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국내는 물론 미국과 아프리카 등 해외에서 진료 및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근현대 의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2023년에는 10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의과대학 본관에 의학박물관을 개소하였습니다.

의료뿐만 아니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지역 의과대학 중 가장 큰 규모의 의과학 대학원생을 양성하는 BK21 사업, 기초의과학 우수선도연구센터(MRC) 사업, 및 기초연구실(BRL) 사업 등 여러 가지 대형 국책 연구사업을 수행을 통해 첨단 의과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북대학교병원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첨단의료 발전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연구 및 진료 활동의 기반 위에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학생 교육과 의료인 양성을 위해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K-Medi hub, 한국뇌연구원, DGIST 등의 지역 연구기관과 일본의 하마마츠 의대, 태국 마히돌 의대, 및 미국 코넬 의대 등과 학생 임상실습 및 학술연구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래 첨단의학과 의료산업을 선도할 의사과학자(physician scientist) 양성에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세기의 걸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위해 교수, 교직원, 학생, 동창회 모두 함께 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