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연구

  • 202401

    당뇨망막병증 치료제 활용 가능 물질 개발

    당뇨망막병증 치료제 활용 가능 물질 개발경북대병원 박동호·울산과기원 강병헌 교수, 미토콘드리아 변성 기전 규명       경북대병원 안과 박동호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강병헌 교수허혈성 망막병증에서 발생하는 혈관생성인자 과다 발현에는 미토콘드리아 변성이 필수적이라는 연구를 토대로 당뇨망막병증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는 물질이 개발됐다.  경북대병원은 안과 박동호 교수팀이 울산과학기술원 강병헌 교수팀과 공동연구한 결과가 국제 저명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병변 조직에서 TRAP1 단백질 발현이 증가해 미토콘드리아 기능 변성이 유도된다. TRAP1을 억제하면 변성된 미토콘드리아가 선택적으로 조절돼 혈관생성인자 과다 발현을 차단하고 망막병증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치료제들은 망막질병을 유발하는 다수 혈관생성인자 중 하나, 혹은 두 개만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약효에 한계가 있다. 연구진이 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미토콘드리아를 조절함으로써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전사인자인 '히프원알파(HIF1α)'를 제어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지닌다. 특히 질병유발 인자들의 유전자 발현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때문에 활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박동호 교수는 "신약 생체투과력을 높여 점안제 형태로 치료제를 개발, 환자 거부감도 없앨 수 있었다"며 "치료 물질은 스마틴바이오(대표 강병헌 교수)가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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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

    경북대병원 박근규·진종화 교수, 내분비학회 학술상 수상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 진종화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 진종화 교수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2023년 대한내분비학회 EnM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내분비학회 EnM 학술상’은 매년 대한내분비학회지(Endocrinology and Metabolism, EnM)에 우수한 논문을 투고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이번 수상은 박근규, 진종화 교수가 2022년 대한내분비학회지에 게재한 ‘혈관평활근세포의 증식 또는 이동 억제 효과가 있는 화합물(DN200434)이 혈관평활근세포 이상 증식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미치는 영향’의 학문적 우수성과 독창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현재 박근규, 진종화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갑상선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상위 10% 이내의 SCI(E)급 학술지에 주저자로서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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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

    칠곡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들, KSMO서 대거 수상

    (왼쪽부터) 칠곡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채의수, 이수정, 이인희 교수. 칠곡경북대는 혈액종양내과 채의수, 이수정, 이인희 교수가 지난 7일과 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 학술대회(KSMO 2023)에서 각각 ‘최우수 구연상’, ‘최우수 포스터상’,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채의수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에리불린(제품명 할라벤)의 효과에 대한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를 발표해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채의수 교수는 “전이성,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서 할라벤이 임상시험 뿐만 아니라 실사용 데이터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 유방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수정 교수 또한 이번 학술 대회에서 ‘항암제 과민 반응을 예측하기 위한 카보플라틴 사전 선별 피내 테스트의 비료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 포스터 상(Best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했다.이 연구는 칠곡경북대병원 알레르기 감염내과 박학기 교수와 공동연구한 것으로, 이수정 교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아나필락시스 쇼크와 같은 중대한 이상 반응을 피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결과”라고 평가했다.아울러 이인희 교수도 난소암의 복막 전이와 관련이 있는 특정 miRNA를 발굴해 이번 학술 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칠곡경북대병원 산부인과 홍대기 교수와 의과대학 허근 교수가 함께 진행했다.난소암의 복막전이는 특히나 나쁜 예후에 영향을 끼치는데 이인희 교수는 이와 관련된 miRNA를 발굴함으로써 “환자 예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칠곡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들, KSMO서 대거 수상 < 기관·단체 < 뉴스 < 기사본문 - 청년의사 (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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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

    하윤석 교수, 대한비뇨기종양학회 ‘BLUE학술상’ 수상

     칠곡경북대병원은 비뇨의학과 하윤석 교수가 지난 8월 2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36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BLUE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칠곡경북대병원 비뇨의학과 하윤석 교수.하윤석 교수는 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 등 비뇨기종양 전반에 걸친 기초 연구 및 임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비뇨기종양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4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BLUE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특히, 하윤석 교수는 응모한 대표 논문 5편을 비롯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출간된 55편의 논문 중, 44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고, 23편의 논문에서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다.하윤석 교수는 “저를 지도해 주신 여러 은사님들과 물심양면 큰 도움을 주신 경북대 의과대학 비뇨기과학 교실 모든 교수님들을 비롯한 병원 식구들, 연구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진료하고 비뇨기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및 예후 예측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BLUE 학술상’은 비뇨기종양 분야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2020년에 제정한 상이며, 한올바이오파마가 후원한다. 비뇨기종양 분야와 관련한 최근 3년간의 SCI급 논문 및 연구업적을 심사 후 평가해 뛰어난 학술 업적을 이룬 1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시상한다.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하윤석 교수, 대한비뇨기종양학회 ‘BLUE학술상’ 수상 < 동정 < 인사·동정·부음 < 기사본문 - 청년의사 (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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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

    칠곡경북대병원 전재한·김민지, 경북대병원 이인규 교수 연구팀 최상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칠곡경북대병원 전재한·김민지, 경북대병원 이인규 교수 연구팀 최상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칠곡경북대병원 전재한·김민지 교수, 이인규 경북대병원 교수 연구팀은 15일 광주과학기술원 안진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PDK4 억제를 통한 숙신산 축적과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막는 허혈-재관류 신손상의 새로운 치료법'(1저자 오창주 경북대 박사, 칠곡경북대병원 김민지 교수, 이지민 경북대 박사)이 신장병 관련 SCIE 최상위 국제학술지 '국제신장저널'(Kidney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도 이름을 올렸다.국제신장저널은 비뇨기, 신장과학 분야의 대표 저널인 네이처리뷰신장학(Nature Reviews Nephrology), 유럽비뇨기학(European Urology)과 함께 학계에서 최상위 저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허혈-재관류 신손상 모델 생쥐의 신장조직에서 미토콘드리아 효소인 PDK4 발현이 증가하고, 근위세뇨관 특이적으로 PDK4를 억제했을 때 신손상이 개선됨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치료제가 알려져 있지 않은 허혈재관류 신손상의 분자세포학적 기전을 연구하여, PDK4라는 새로운 치료표적을 발굴하고 예방 및 치료효과를 검증한 것이 이 연구의 중요한 의의다"고 설명했다.허현정 기자 hhj224@imaeil.com매일신문 입력 2023-08-16 06:30:00 수정 2023-08-16 08: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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