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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
유방갑상선외과 이지연 교수, '유방암 수술, 절개법과 최소침습법 비교분석' 관련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논문 게재
유방갑상선외과 이지연 교수(교신저자),‘유방암 수술, 절개법과 최소침습법 비교분석’ 관련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논문 게재▲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이지연 교수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이지연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결과가 지난 14일 세계적인 국제저명학술지 자마 서저리(JAMA Surgery, IF=15.7)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이번 연구의 주제는 ‘유방암 수술 중 절개법과 최소침습법의 비교분석’이며, 한국유방암학회의 한국 로봇-내시경 최소침습 유방수술 연구회(KoREa-BSG) 소속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이지연 교수,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박형석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유재민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2021년부터 국내 총 21개 기관의 유방암 환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유방암 환자 1583명을 대상으로 로봇수술을 포함한 최소침습형 유방암수술과 일반 절개형 유방암 수술의 합병증을 비교·분석하였다. ○ 그 결과, 연구팀은 두 술기간의 수술 후 90일까지 발생하는 합병증 빈도는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오히려 일반적으로 시행되어온 절개형 유방암 수술은 절개선이 최소침습형 유방암 수술에 비하여 크고(평균절개길이: 절개형, 76.15 mm 대 최소침습형, 48.61 mm), 최소침습형 수술보다 술기의 조작이 많아 수술 후 장액종 발생률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그간 대부분의 연구들은 두 수술방법의 미용학적 결과를 주로 분석해왔으며, 다기관의 대규모 데이터로 합병증을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는 최소침습형 유방암 수술이 합병증 발생 가능성에 있어서 일반적인 절개형 유방암 수술에 비해 열등하지 않음을 입증한 셈이다. ○ 연구팀은 미용학적으로도 중요한 유두-유륜 복합체의 괴사율이 최소침습형 수술에서 유의하게 적게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여 미용학적 결과 또한 향상시킬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검증하였다. ○ 이번 연구를 통해 이지연 교수는 “두 수술법 간의 종양학적 결과에 대한 연구는 아직 검증의 과도기 단계에 있지만, 최소침습형 유방암 수술이 미용학적 결과뿐만 아니라 합병증 발생률에서도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는 점은 이 수술법이 유방암 수술에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는 이지연 교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방암 수술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연구결과를 세계적으로 저명한 저널지에 다수 출판하고 있다. *자료문의: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외협력팀 이승호053-200-2151cgpri@knu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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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
남수연 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 콜레스테롤과 암의 상관관계 연구 논문 국제학술지에 게재
남수연 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콜레스테롤과 암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23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남 교수 연구팀이 다룬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변화가 소화기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이 지난 4일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남 교수는 2010년 위암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을 받고 2014년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2010년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에 암이 없는 사람 313만명을 11년간 추적 관찰, 고밀도 콜레스테롤의(HDL-C) 변화가 소화기 암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그 결과, 지속적으로 낮은 HDL-C그룹은 지속적으로 정상인 HDL-C그룹에 비해 위암, 간암, 담도암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HDL-C가 정상에서 낮은 수준으로 변화하면 위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 담낭암, 담도암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남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C가 암 예방 효과도 있음을 확인했다"며 "다만, 매우 높은 HDL-C의 경우 간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화섭 기자 lhsskf@imaeil.com매일신문 입력 2024-04-24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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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
고용산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세계 양방향 내시경학회 '최고 비디오 발표상' 수상
경북대병원은 신경외과 고용산 교수, 조대철 교수 연구팀이 지난 6일 세계 양방향 내시경 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선 정복술을 이용한 척추전방전위증의 유합술 수술법'으로 '최고 비디오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연구팀이 다룬 주제인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은 최소 침습 척추수술 가운데 하나로 최근 척추수술 분야 중에서 가장 떠오르는 트렌드며 의학계에서도 이른바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경북대병원 관계자는 "경북대병원은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유합술을 많이 시행하는 병원 중의 하나이며, 해당 연구 또한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용산 교수는 "이 수술법을 통해 영상학적 및 임상적인 환자들의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화섭 기자 lhsskf@imaeil.com매일신문 입력 2024-04-24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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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
당뇨망막병증 치료제 활용 가능 물질 개발
당뇨망막병증 치료제 활용 가능 물질 개발경북대병원 박동호·울산과기원 강병헌 교수, 미토콘드리아 변성 기전 규명 경북대병원 안과 박동호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강병헌 교수허혈성 망막병증에서 발생하는 혈관생성인자 과다 발현에는 미토콘드리아 변성이 필수적이라는 연구를 토대로 당뇨망막병증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는 물질이 개발됐다. 경북대병원은 안과 박동호 교수팀이 울산과학기술원 강병헌 교수팀과 공동연구한 결과가 국제 저명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병변 조직에서 TRAP1 단백질 발현이 증가해 미토콘드리아 기능 변성이 유도된다. TRAP1을 억제하면 변성된 미토콘드리아가 선택적으로 조절돼 혈관생성인자 과다 발현을 차단하고 망막병증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치료제들은 망막질병을 유발하는 다수 혈관생성인자 중 하나, 혹은 두 개만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약효에 한계가 있다. 연구진이 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미토콘드리아를 조절함으로써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전사인자인 '히프원알파(HIF1α)'를 제어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지닌다. 특히 질병유발 인자들의 유전자 발현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때문에 활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박동호 교수는 "신약 생체투과력을 높여 점안제 형태로 치료제를 개발, 환자 거부감도 없앨 수 있었다"며 "치료 물질은 스마틴바이오(대표 강병헌 교수)가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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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
경북대병원 박근규·진종화 교수, 내분비학회 학술상 수상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 진종화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 진종화 교수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SICEM 2023에서 ‘2023년 대한내분비학회 EnM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내분비학회 EnM 학술상’은 매년 대한내분비학회지(Endocrinology and Metabolism, EnM)에 우수한 논문을 투고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이번 수상은 박근규, 진종화 교수가 2022년 대한내분비학회지에 게재한 ‘혈관평활근세포의 증식 또는 이동 억제 효과가 있는 화합물(DN200434)이 혈관평활근세포 이상 증식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미치는 영향’의 학문적 우수성과 독창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현재 박근규, 진종화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갑상선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상위 10% 이내의 SCI(E)급 학술지에 주저자로서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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