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053-420-5724

산부인학과는 여성 건강을 전반적으로 책임지는 학문으로 크게 종양( 악성종양= 암 , 양성종양 ) 을 보는 부인종양학, 출산에 관여하는 산과학, 여성의 생리,월경, 불임, 생식기 기형 등을 치료하는 생식-내분비학으로 크게 나누고 있습니다. 다른 학문은 비뇨부인학, 부인성형학 등이 포함됩니다
경북대학교병원과 산부인과의 관계는 1913년부터 대구자혜병원 당시 설치한 간호부조산부양성소로부터 시작됩니다. 일제 강점기의 산부인과 교실은 주로 일본 의사들에 의해 운영되어 왔으나 해방 이후 이기묵 교수등의 한국의사들에 의해 운영이 되었습니다. 해방과 6.25전쟁을 이후 각 교수들이 본격적인 학문적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970년대 각 교수의 연구 방향이 비교적 뚜렷하게 부각되기 시작하였습니다. 1980년대 초 많이 젊은 교수들의 유입으로 연구 활발이 진행되었고 해외유학 등을 통한 적극적인 최신 학문적 지식이 유입되던 시기엿습니다. 1983년 초음파기기가 처음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이태호 교수는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게 되어 경북대학교 주관하에 1991년 춘.추계 대한산부인과 학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01년 7월에는 본원에서 국내최초로 ‘제 1회 Workshop on vaginal hysterectomy - Live surgery'를 개최하였습니다.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부인종양연구회를 결성하여 부인종양 및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연구를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이후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을 선도하는 지역 거점 산부인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2011년 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 병원 이 분리 되면서 현재 경북대학교 산부인과학교실안에 두개의 임상 의국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