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인희 교수, 
2024 세계유방암학회(GBCC 2024)에서 ‘우수 포스터 구연상’ 수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인희 교수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인희 교수가 지난 4월 25일, 26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2024년 세계유방암학술대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24)’에서 ‘우수 포스터 구연상’을 수상하였다.

○ 이번 수상의 연구 주제는 ‘유방암 환자의 연속적인 샘플의 전장유전체분석(whole-genome sequencung, WG)을 통해 NRAGE/JNK 및 PI3K/AKT 경로가 유방암 재발에 관여’ 한다는 내용이며, 주제의 독창성 및 창의성을 인정받아 ‘우수 포스터 구연상’에 선정되었다.

○ 특히, 이인희 교수는 “NRAGE는 세포 사멸 및 세포 분화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유방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에서 종양 형성 및 전이와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며, “PIK3CA 돌연변이 또한 호르몬 양성 유방암의 40%에서 발견되고, 이는 호르몬치료의 효과를 예측하는 표지자로서 PIK3CA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타목시펜이나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같은 항호르몬치료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 아울러, 이인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진단시, 수술시, 재발시 조직과 혈액 샘플의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하여 진행한 개념 입증 연구”라며 “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계획중에 있다”고 밝혔다.

○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유방암팀은 유방암 정밀의료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학회와 학술지에 발표함으로써 유방암 치료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

*자료문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외협력팀 이승호

053-200-2151 / 010-6245-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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